제19회 I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아르헨티나 브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다.
이 대회는 제14회 ITF주니어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, 제5회 ITF시니어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, 제3회 ITFPre주니어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겸해서 개최한다.
대회를 주최 주관하는 국제태권도연맹(총재 최중화) 아르헨티나협회는 대회 성료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.
이 대회에 한국은 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지부인 (사)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가 대표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한다. 대표단 단장과 헤드코치는 유승희(사)국제태권도연맹 대한민국협회 사무총장, 코치는 박경진 사범이 맡았다. 또 국제심판으로 김태한 사범이 참가한다.
■ 틀 부문(시니어) 1단 : 박경희(ITF중앙도장)
■ 틀 부문(어덜트) 5단 : 박경진(ITF태안도장) 1단 : 신범진(ITF중앙도장),이영진(ITF중앙도장),박지연(ITF중앙도장)
■ 틀 부문(프리 주니어) 1단 : 신혜성(ITF중앙도장-동구로 초등학교)
■ 서포터즈 김다희(ITF중앙도장)
유승희 단장은 “다양한 연령층의 대표단이 구성되어 대회 성적을 떠나 태권도를 수련하는 모두가 즐거운 추억과 축제가 되길 바란다”면서 “아울러 내년 ITF월드컵 대회를 대한민국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유치할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
그는 이어 “월드컵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열린다면 이제껏 대한민국에서 치러져왔던 ITF대회를 통틀어 가장 획기적이고 모두가 관심갖고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